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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 : 카디프 캐시미어 클래식(캐시미어100%) 683 카오리
- 바늘 : 메리야스 4.5mm, 고무단 3.5mm, 손목 고무단 3mm
- 도안 : 쁘띠니트 Anker's Jacket
처음 뜨고싶었던 가디건은 레이블리의 Lille Crispin 가디건이었다.
저 깔깔이st 다이아몬드가 귀여워서 실도 겨자빛 나는 실로 구매했는데..
캐시미어가 워낙 부들 거리는 실이기도 하고 보송한 잔털감까지 있어 무늬가 잘 안보이는 것이었다 흑흑
그래서 새로 찾은 도안이 쁘띠니트의 anker's jacket 이다.
캐시미어100 실의 고급스러움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메리야스 뜨기 지분이 많은 가디건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도안 원작실보다 게이지가 많이 작게 나왔기 때문에 2-3years 사이즈를 선택해서 떴다. (게이지 대충 내는편)
고무뜨기 뜰 때 도안보다 2줄씩 더 길게 떠서 최종적으로
완성 가디건 가슴둘레 66 길이 36 정도 나왔다.
(원작 사이즈 가슴둘레 72 길이 39)
덩치 작은 20개월 아기에게 팔 접어서 적당히 넉넉한 품으로 입힐 수 있을 것 같다.

내년에도 입자
단추도 단추가게 가서 직접 고른 단추 !
흰색 자개 우드 등등 많은 단추 중 가디건 색과 비슷한 노란 빛 단추로 선택했다
캐시미어라 정말 가벼우면서 아주 보송보송 부들부들 포근하다.
노란 겨자 느낌의 따뜻한 색인데, 사진 표현이 잘 안되는 것 같아 아쉽다.
4.5mm 바늘로 떠서 얇은 느낌도 있지만 아우터 안에 입긴 좋은 것 같다.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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