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일정 한눈에 요약
- 생리 4일차 방문 → 과배란 유도 주사 시작
- 5일간 자극주사 자가주사 진행
- 중간 초음파로 난포 성장 확인
- 조기 배란 방지용 억제 주사 추가
- 생리 10일차에 난포 상태 확인 후 채취일 확정
- 채취 전 트리거 주사 + 질정 + 항생제 + 보조약 시작
- 예약 진료 기준 대기시간 길지 않아 직장 병행 가능
2026.01.09.|생리시작 4일차 방문
초음파 진료 + 과배란 유도 주사 시작 (레코넬 5일 처방)
원래 생리시작하고 2~3일차에 방문하는데,
가족 여행이 있어 4일차 방문을 했다.
나는 약한 다낭성이라 배란주기가 늦어 4일차에 방문해도 된다고 하셨다.
초음파 진료 후 과배란을 유도하는 레코넬 주사를 5일간 맞는 일정이 잡혔다.
주사실에서 자가주사 방법을 교육해 주고, 첫 주사는 함께 놓아주신다.
이후에는 매일 오전 같은 시간에 스스로 주사하면 된다.
바늘이 굉장히 가늘어서 생각보다 통증은 크지 않았다.
다만 출근 준비 시간에 맞춰 주사를 맞아야 해서 조금 번거로운 정도였다.
(이때는 몰랐다. 뒤에 더 아픈 주사가 있다는 것을…)
2026.01.13.|생리시작 8일차 방문
난포 확인 초음파 + 배란 억제 주사 추가
난포가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 진료를 봤다.
이날은 원래 진료 보던 과장님이 휴무셔서
다른 과 과장님께 진료를 받았다.
처음 예약할 때 선택지에 있었던 분이라 궁금했는데,
오히려 좋은 기회였다. 설명이 명확하고 빠른 스타일이셨다.
초음파 후 현재 보이는 난포 개수와
성장 정도, 예상 채취 시점을 안내받았다.
조기 배란을 막기 위해 배란 억제 주사를 추가로 처방받았다.
이 주사는 이전 자극주사보다 바늘이 굵고,
진짜 주사기.. 병원에서 보던 그 주사기처럼 생긴 주사였다.
3일만 맞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 대기시간 관련 기록
난임 병원은 대기시간이 길다는 이야기를 많이 봐서
회사와 병행이 가능할지 걱정했는데,
예약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대기시간이 길지 않았다.
평일에도 회사 점심시간 전후로 1시간 정도만 휴가를 쓰면 진료가 가능했다.
2026.01.15.|생리시작 10일차 방문 : 채취일 확정
난포 성숙 확인 → 난자채취 날짜 확정 + 채취 전 약·주사 처방
초음파 진료 결과 난포가 약 10개 정도 보였고,
채취하기 적절한 상태라고 안내받았다.
주말을 넘기면 안 될 것 같다고 하셔서
토요일 오전으로 채취 날짜를 확정했다.
회복 시간을 확보하려고 주말 채취를 원했는데 일정이 맞아 다행이었다.
이날은 채취 전 준비를 위한 주사와 약이 함께 처방됐다.
- 배주사(트리거 주사) 3개 → 밤 10시
- 질정 → 2일간 자기 전
- 항생제 → 하루 3회, 5일
- 쎌비트캡슐 → 6시간 간격 4회 시작
주사 수령과 약 수령을 마치고 귀가했다.
주사와 약이 한꺼번에 늘어나니 솔직히 조금 무서웠고,
채취가 가까워졌다는 생각에 설렘도 있었다.
회복 과정과 복수가 찰 가능성 이야기를 들으니 걱정도 되었지만,
잘 마무리되길 바라는 마음이 더 컸다.
그리고 이 때 까지는 채취 후 신선이식이 될 줄 알고 있었다..!
※ 시험관 용어 정리
- 난자채취: 과배란으로 키운 난포에서 배란 전에 난자를 직접 채취하는 시술.
- 신선이식: 난자채취 후 수정된 배아를 냉동하지 않고 같은 주기 내 바로 자궁에 이식하는 방식.
- 동결이식: 수정된 배아를 먼저 냉동 보관한 뒤, 자궁 상태가 좋은 다음 주기에 해동하여 이식하는 방식.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제도는 다음 글에서 정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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