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이 누적된 2일차 아침은 조식 깨끗이 포기하고 늦잠💛
우리 첫째는 늦게 자지만 늦게까지 자준다!
엄마랑 수면 패턴이 비슷....
느즈막히 다 같이 일어나서 일단 조식부터 시켰다
조식메뉴는 11시까지 주문이 가능하지만, 키즈 한식메뉴가 10시까지만 주문 가능해서 부랴부랴 주문했다.
엄마아빠는 주스, 커피가 포함된 빵과 미국식 브런치
아이는 한우곰탕 주문!

하 전망 좋다...
늦게 예약하는 바람에 선택권 없이 산전망이었지만, 산 전망도 너무 좋은것..💛
이런 푸르른 + 이국적인 숲을 눈앞에서 보며 아침 먹을 기회는 도시에서는 많지 않다.
아니, 없다!
눈과 코에 가득 담아야 한다.
다 먹고, 옷 주워입고 밖으로 향했다.
나가면서 찍어본 로비 전경
신라호텔 특유의 따뜻한 색감 가득






어제 너무 피곤해서 발렛을 맡겼다.
컨시어지에서 발렛비 계산하고 나와서 기다리면 차를 가져다 주신다.
편하긴 해...
1. 우리의 목적지는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
엄청나게 큰 키즈카페다.

외관부터 웅장하다.
주차장에 차 대고 걸어가는데.. 바람이 불어 너무 추웠다.



입이 떡 벌어지는 초대형 키즈파크
키즈파크 놀이시설 뿐만 아니라 영상을 통한 신비한 컨셉으로, 놀거리 볼거리가 다양했다.
메인 홀 뿐 아니라 각 방마다 컨셉이 다양해서 오래놀려면 정말 오래 놀 수 있다.
물론 엄마 아빠는 힘들다 ㅋㅋㅋ
이현이가 제일 열심히 논 곳은 그림 그려서 영상화 해주는 곳.
나비, 애벌레, 무당벌레 세 마리나 그렸다.
다른 키즈카페에서도 종종 본 것이긴 한데, 고장나 있는 곳이 많았다.
여긴 아주 잘 작동됨.
색칠하기를 너무 좋아하길래 나오면서 기념품가게에서 컬러링북과 크레용까지 사서 나왔다.
2층에 올라가면 식사공간도 있는데, 가보진 않았다.
왜냐면 낮잠을 자야하기 때문...
2. 두번째 목적지는 중문보말칼국수
늦은 아침 먹다보니 점심도 늦어졌다
예전부터 즐겨찾기에 추가해뒀던 중문 보말칼국수로 갔다.
평소에 칼국수를 좋아해서 가보고 싶었던 곳.
검색하다보니 새로 유명해진 곳도 있던데 오늘 휴무라 원래 가려던 곳으로 향했다.
메뉴는 흑돼지수육 1개, 보말칼국수 1개, 보말죽 1개



평일 애매한 시간대라 그런지 자리는 넉넉했다.
맛은.. 생각보다 쏘쏘였다. 엄청 맛있어서 또 와야지 하는 정도는 아니었다.
예전에 먹었던 자매국수가 더 내스탈인데, 입덧 때문에 고기가 안땡긴다..
이번 여행에서는 못 먹고 갈듯.
3. 제주신라호텔 키즈 프로그램 - 토들러 플레이
5시에 부랴부랴 호텔로 돌아와서 미리 예약한 토들러 플레이 장소로 갔다
4명이 정원인가보다.
10분 정도 적응시간을 갖고 부모는 퇴장하면 된다.
혼자 못있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선생님들이 관심을 잘 끌어주신다.
(하지만 데리러 올 땐 울고 있었다는..)
4. 제주 신라호텔 라운지
엄빠가 짧은 휴가(?)를 받고 라운지 와서 몰래 망고빙수를 먹으려 했으나 솔드아웃...
신라호텔 망고빙수 엄청 비쌀텐데(10만원 전후?)
여긴 쁘띠사이즈로 단돈 35,000원(?)에 한두입거리로 파는 것 같다.

여튼 망고빙수 실패하고,
쁘띠케이크 5종 + 아이스크림 2개 + 차 2잔(커피로 변경가능)이 포함된 알찬 구성의 메뉴로 주문


여행올 때 아니면 언제 이런 호사를 누리겠어☺️
일단 애 10분 뒤에 데리고 와야하니 케잌은 남겨두고 아이스크림만 흡입했다..!

라이브 공연까지... 짧지만 완벽한 시간이었다..💛
5. 저녁은 룸서비스 - 치킨, 키즈 새우볶음밥
하.. 사진이 없다
신라호텔 치킨이 유명해서 시켜봤는데 정말 맛있긴 했다.
내가 입덧 없이 온전한 컨디션(?)이었으면 다 먹었을듯.....
같이 나온 샐러드랑 먹었더니 케이준치킨샐러드 먹는 맛. 내가 좋아하는 맛이야.
키즈 새우볶음밥+미니 버거도 나름 구성이 알찼다.
이렇게 제주도 이틀차가 저물어간다..
이때부터... 사진 찍는걸 잊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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