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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감성 식물, 테이블야자 키우는 법

by 해피그린데이 2025.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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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야자 키우는 꿀팁

 

테이블야자(Parlor Palm)는 우아한 잎 모양과 높은 공기정화 능력 덕분에 집, 사무실, 카페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는 인기 식물이에요.

특히 관리가 쉬워 식물 키우기 입문자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오늘은 테이블야자 잘 키우는 법을 정리해 드릴게요.

 

1. 

  • 반그늘~밝은 간접광을 좋아해요.
  • 직사광선에 오래 두면 잎이 탈 수 있으니 얇은 커튼으로 필터링 된 빛 정도가 좋아요.
  • 형광등 불빛만 있는 사무실에서도 잘 견디지만, 너무 어두우면 잎이 성글어져요.

 

2. 물주기

  • 겉흙이 마르면 듬뿍 주세요. 가끔 잎샤워 해주면 좋아요.
  • 여름: 1주 1~2회 / 겨울: 2~3주에 한 번
  • 화분 밑 받침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꼭 비워주세요. (과습 예방)

 

3. 온도와 습도

  • 적정 온도: 18~27℃
  • 겨울엔 10℃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관리하세요. 15℃ 이하부터는 성장이 멈출 수 있어요.
  • 습도: 건조하면 잎 끝이 상하니, 가끔 잎분무해 주면 식물이 좋아해요.

 

4. 흙과 분갈이

  • 배수 좋은 흙 사용. 펄라이트와 마사토를 30~40%이상 배합하여 배수를 좋게 해주세요. 
  • 분갈이는 2~3년에 한 번, 시기는 봄이나 초여름
  • 너무 잦은 분갈이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 뿌리가 꽉 찼을 때만!

 

5. 비료

  • 봄~가을: 1개월에 1번, 액상비료 소량 (추천제품: 폴리지프로)
  • 겨울엔 휴면기에 들어가므로 비료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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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잎 관리

  • 먼지가 쌓이면 잎의 광합성이 방해되니 물티슈나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세요.
  • 잎 끝이 마르면 갈색 부위를 살짝 잘라내면 깔끔해집니다.
  • 잎 끝이 갈색으로 변하면 과습 또는 건조, 물 주기 간격을 조절해 보세요. 
  • 수돗물을 바로 주면 잎 끝에 염소가 쌓여 갈색으로 변할 수 있어요. 하루 정도 물을 받아 뒀다 주거나, 샤워필터로 염소 제거된 물을 주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 테이블야자 관리법 정리

빛 : 반그늘~밝은 간접광

물주기 : 겉흙 마르면 흠뻑

온도 : 18~27도 (겨울 10도 이상)

습도 : 중간 이상, 가끔 잎분무

흙 : 배수 좋은 흙

분갈이 : 2~3년에 한 번

비료 : 봄~가을에만 월 1회 정도

특징 : 공기정화 능력 우수, 초보자 추천

 


테이블야자는 관리만 잘하면 10년 이상도 키울 수 있는 튼튼한 식물이에요.

오래 키우면 키가 점점 커져 최대 150cm까지도 자란다고 하니,

저희집 테이블야자도 얼마나 멋있어 질지 기대가 돼요.

특별한 기술 없이도 푸른 잎을 유지할 수 있으니, 이번 주말에 집 한쪽에 테이블야자 하나 들여보는 건 어떨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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